열두계단 작두굿 이야기..! 서울점집 수연궁..!

안녕하세요, 서울 중랑구 용한점집 수연궁입니다. 
가마솥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여러분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최근에 있었던 일청의 '열두작두굿'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https://youtu.be/uIsVuRFKgKw

비가 오락가락하는 무더운 날의 아침, 
작두날을 연마하는 시끄러운 금속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 소리는 긴장감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늘도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원력으로 무사히 끝나기를 기원하며, 
제갓집의 소망을 담은 일청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열두작두굿은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중요한 굿거리 의식입니다. 
이 의식은 열두 달 동안 닥칠 수 있는 모든 액운액살을 소멸시키기 위해 행해집니다. 
또한, 단순히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것을 넘어서서 
사업성불, 건강기원, 가내평안을 기원하는 제갓집의 다양한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굿거리는 신령님과 장군님의 원력에 의지하여 진행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안정을 찾으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작두날 위에 오르는 순간은 항상 긴장의 연속입니다. 
작두날은 매우 날카로우며 위험 하기에, 
그 위에 올라간다는 것은 큰 용기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신령님과 장군님의 원력을 믿고, 참석자들의 마음을 담아 칼날 위에 오르게 됩니다.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면서 그 소망이 하늘에 닿기를 빌어봅니다.

이번 열두작두굿도 모두 무사히 마치게 되어 할머니 할아버지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분들의 원력 덕분에 이번 일청도 무탈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정성발원 끝에 제갓집의 소망이 작게나마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서울의 용한 점집 수연궁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