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용한점집 수연궁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수리산산신제, 벌써 제11회를 맞이했습니다. 
이 특별한 날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향토무형문화재 9호로 지정된 후 
첫 번째 맞는 산신제로 그 의미가 남다른 자리였습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안양시 전통문화입니다.
4월 28일 10시 30분 병목안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는 안양만안 답교놀이보전회 회원분들의 
활기찬 풍물놀이로 막을 열었습니다. 
풍물 소리에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행사장에는 무료점사 부스가 마련되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에 관심을 보이셨고,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가신 것 같아 보이셨습니다...

 


또한, 모든 참가자분들께 점심 식사를 제공해 드렸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북돋아드리고자 했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준비한 식사였으니, 
마음껏 즐기셨기를 바랍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산신제를 위해 준비된 제물이었던 떡, 과일, 소갈비, 돼지고기는 
하나도 남김없이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나눠드렸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 넉넉하게 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수리산산신제를 통해 
국태민안, 시민안녕의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덕분에 
갑진년 한 해도 평안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월의 이상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더욱 빛난 제11회 수리산산신제였습니다. 
수리산 신령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다가오는 날들이 행복으로 가득 차시길 바랍니다.
서울점집 수연궁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